기술개발은 개발자의 기술역량이나 동종업계의 경쟁업체 분석, 경영상황진단 등을 통해 기술개발 타당성이 먼저 검토돼야 함. 기술개발이 적정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3C & FAW, CSF, SWOT 등의 사업분석기법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해야 함.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개발자금 조달을 위해 개발기술의 특성에 잘 맞는 정부기관의 기술개발지원사업 공모를 찾아 응모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함. 공모사업을 서치하고 응모하는 작업은 그 경쟁률에 비추어 보통 여러 번의 도전이 필요한 데 이러한 도전과 응모과정에서 평가자의 객관적인 평가나 비평들에 대한 대응이 또 하나의 사업화 성공요인이라는 각오와 자세가 필요함. 기술개발 및 완료과정에서 보유 기술과 생산노하우 등에 대한 기술권리확보 및 기술자산화가 필수이며 이를 위한 특허, 디자인, 저작권, 기술 임치 등의 등록추진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신제품은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3장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지원에 따라 다양한 판로지원을 받을 수 있음. 그러나 이의 수혜를 위해서는 기술개발제품인증 (NET, NEP, GS, 성능인증,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하는 것이 전제임을 인지해야 함. 기술개발제품의 초기에 원활한 시장진입을 위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제도 등의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특히 우수제품인증 획득 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인증제품을 게시해서 3~5년 간 독점적으로 수의계약판매를 할 수 있는 공공구매제도도 있음. 이러한 다양한 판로지원사업은 기술개발 신제품의 또 하나의 매력이며 기술개발자의 사업성공을 더욱 보장하는 성공요인이기도 함. 한편 성공적인 기술개발 및 신제품사업화를 위해 기술개발 소요자금 지원, 기술개발 신제품의 판로지원 등의 수혜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기술경영 활동이 준비되고 실행되어야 함.

※ 기술경영전문가는 자문계약 또는 채용 회사에 대해 상기 기술한 기술개발 및 신제품 사업화 업무 전반에 대하여 자문,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함.